LG SmartShare 문제점과 바라는 점

Software 2014. 4. 19. 00:00


42LM5800이란 LG TV가 생기고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TV에서 재생하기 위해 DLNA 서버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설치해 봤습니다. Plex Media Server(PMS), Serviio, Nero MediaHome, xbox 머시기를 설치해 봤습니다.


PMS와 xbox 머시기는 TV에서 재생이 안 됐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괜찮은 게 Serviio였습니다. 어떨 때는 자막이 나오고 어떨 때는 안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나오는지 모르겠었습니다. 그리고 LG에서 쓰라고 했던 Nero, 그나마 어느 정도 컨트롤이 되고 자막도 그런데로 잘 나왔습니다. 그래도 음성 선택이나 자막을 더 확실하게 나오게 하기 위해 찾다가 발견한 게 LG SmartShare(SS)입니다. 제가 처음에 이런 DLNA 서버들을 알아 봤을 때 보다 전에 나왔던 것 같은데 그때는 이 좋은 걸 왜 몰랐는지 ㅋ 이제부터 문제점과 바라는 점



1.


SS는 자막 파일이 영상 파일과 이름이 같고 같은 폴더에 있으면 100% TV에 자막이 잘 출력됩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데 앞의 프로그램들은 LG TV와의 호환성이 많이 고려되지 않아서 그런지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었습니다. SS를 설치하고 자막은 덜었습니다. 다만 색깔, 이탤릭, 굵게, 루비 같은 태그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TV 자체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SS와 상관 없이 TV의 기본 자막 색이 회색이라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2.

자막은 이렇게 잘 나와주니 다행인데 음성이 제일 문제입니다. 다중 음성 파일일 때 무조건 2 번째 음성이 선택되서 재생됩니다. 보통 1번이 기본인데 왜 2 번이 나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USB에 영상을 넣고 TV에 꼽아 재생하면 잘만 선택할 수 있으니 TV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 SS에서 영상을 보내면 강제로 2 번 음성이 나오고 선택이 불가능한 건 SS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또 이것도 SS와 상관 없는 얘기지만 TV가 FLAC 지원이 안 되서 아쉽습니다. ㅋ



3.

SS 시작하기 전



SS 시작하고 서비스 시작



SS 미디어 새로고침


SS는 메모리를 많이 먹습니다. Process Explorer를 열어서 본 화면인데 어느 정도 여유 메모리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주로 트레이 아이콘으로 보는데 거의 꽉찬 느낌을 줍니다. 미디어가 450개 정도 있는데 대략 2.6 GB 정도의 메모리를 먹습니다. 또 SS를 끄고 메모리가 상당히 상당히 오래 남아있습니다.



4.

SS는 윈도우 시작 시 자동으로 서비스까지 시작합니다. 3번의 문제와 합쳐져 윈도우 시작부터 몇 시간동안 메모리에 상주합니다. 아닐 때도 있네요.



5.


C:\ProgramDate=LG Software\LG Smart Share\Thumbnail 폴더에 썸네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복되는 게 너무 많습니다. C:\ProgramData\LG Software\LG Smart Share\User\계정 이름\Cache 여기도 비슷합니다.




첫 등록일 201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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