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04 금수다 놀란 감독 사진 논란

2014년 04월 04일에 방영한 '금요일엔 수다다'의 '영화 읽어주는 남자' 코너에서 인셉션을 소개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야심작이라고 자막이 나오면서 다른 사람의 사진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논란은 아닙니다. 놀란과 논란이 비슷해서 제목으로 쓴 것 뿐입니다.)

내가 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렇게 생겼는데 다른 사진이 나와서 잘못 알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영화 읽어주는 남자'에서 세 장면을 고르지 않고 세 영화와 비교하였다. 그러면서 소개하는 첫 영화가 '아바타'이고 이 영화의 감독이 '제임스 카메론'이다. 그리고 맨 위의 사진 속 인물이 바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다.

재밌는 건 '크리스토퍼 놀란'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라고 말하면서 사진을 보여주는데 둘 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사진이다.

         

왼쪽이 2009년 12월 18일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오른쪽이 2012년 10월 3일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3년의 세월이 흐르고 살이 좀 빠졌을 뿐인데 다른 사람으로 오해 받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