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 Opera, Iron 특징, 기능에 대해 느낀 것들

Internet 2011. 5. 11. 07:00


웹 브라우저를 여러 개 써서 제가 느낀 점들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ㅎ

생각나는 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한 프로그램을 설명하면서 다른 프로그램이 비교되기도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Opera

설치가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 간단합니다 업데이트도 간단하고요

마우스 제스처 기능이 포함돼 있어서 좋습니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상당히 크죠. ㅎ 부가 기능으로 파폭이나 Iron에 설치할 수 있는데 깨끗한 상태가 좋아서 왠지 꺼려집니다. ㅎ

플러그인이 없다면서 플러그인들이 나오는 페이지로 가서 설치하라고 나오는데 정작 무슨 플러그인이 없는지는 안 알려줍니다... 파폭은 찾아서 알려주는데 말이죠.

즐겨찾기의 목록을 주소 표시줄 같은 곳 아래에 표시하는 게 살짝 불편합니다.
크롬류는 '북마크바 항상 표시하기'란 게 있어서 이걸 설정하면 북마크들이 주소창 아래에 표시됩니다.

파폭은 보기 탭에서 '북마크 모음'을 설정하면 주소창 아래에 북마크 모음 폴더에 있는 북마크들이 표시됩니다.
하지만 오페라는 '즐겨찾기 표시줄'을 보이게 하는 설정이 있지만 모든 즐겨찾기가 보이는 게 아니라 '즐겨찾기 표시줄에 보이기'라는 설정을 해줘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들이 웹 표준을 지키 않는지 크롬류, 파폭에서는 잘 되는 게 오페라에서 안 되는 게 있습니다.(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은 안 나지만..)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의 덧글이 안 보이고 티스토리에서 글을 쓰면 엔터를 칠 때의 간격이 크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오페라의 문제라기 보단 사이트를 만든 사람들의 문제 같습니다.

파폭과 크롬류는 글의 일부분을 드래그 해서 오른쪽 클릭 검색 기능을 누르면 새 탭에 검색 결과가 나오는데 오페라는 현재 창에 결과가 나오네요. 전 글을 읽다 모르거나 그런게 나오면 이런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새 탭이 더 좋네요. 

저사양 컴퓨터 사용자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cpu 사용률이 다른 것 보다 적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오랜 시간 사용하다가 끄면 메모리 반환이 잘 안 됩니다 프로세스가 살아있죠 보이지도 않으면서 크롬은 빨리 꺼집니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이 막힌 페이지에서 간단한 설정으로 뚫을 수 있습니다
크롬을 사용하다가 막힌 곳이 나오면 오페라로 뚫어서 이미지 파일을 얻거나 글을 복사하거나 합니다 
환경설정-고급설정-콘텐트-JavaScript 옵션...-스크립트에서 컨텍스트 메뉴 이벤트 검색 허용 체크 해제 간단하죠? ㅎ 잘 모르시겠다면 Opeara(오페라)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해제하기를 봐주세요

http://demos.hacks.mozilla.org/openweb/HWACCEL/
여기서 세 브라우저를 테스트해봤습니다 제 노트북은 averatec 2500 seires입니다(똥컴ㅋ)
오페라 13 크롬 10 파이어폭스 6 (FPS frame per second 즉 초당 몇 프레임인가 높을수록 좋음)

http://ie.microsoft.com/testdrive/performance/fishietank/
위의 테스트와 비슷한 겁니다 F11을 눌러 전체화면으로 테스트했습니다 1200x800(파폭만 799)
         오페라    파이어폭스    크롬
1        32-36       27-32         14-17
10      18-27       14-27         11-14
20      15-18       12-16         10-11
50      16-22       13-18          9-12
100     13-14       9-12           7-9
이것도 초당 프레임 수 인데 개수가 많아져도 크기가 작아지면 프레임 수가 더 높게 나오기도 하네요
결론은 저사양에서 오페라가 괜찮다 ㅋ

구글 검색 같은 페이지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아래로 내려갑니다 계속 누르면 다음 검색 결과로 넘어갑니다 쓸모가 있을지도 ㅎ

Ctrl+Shift+N을 누르면 새 비공개 창을 띄울 수 있습니다




비공개 탐색에 대한 자세한 정보
비공개 창에서 웹서핑을 하면 history, cache, cookies, logins 같은 것들이 저장되지 않습니다

Ctrl+Shitft+Q를 또는 탭창 우클릭-모든 비공개 탭 닫기를 누르면 모든 비공개 탭을 닫을 수 있습니다

단축키는 환경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크롬, 파폭과의 차이점은 새 창, 탭 두 가지가 가능한 것입니다 다른 두 개는 새 창으로만 나오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반 탐색과 비공개 탐색을 브라우저 한 개에서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Iron(chrome 통틀어 크롬류라고 부르게습니다.)

오페라에 비해 설치, 업데이트가 오래 걸리고 CPU 점유율도 많습니다

크롬이 개인 정보를 유출한다고 해서 그런 기능을 없앴다고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최신의 크롬 보다는 업데이트 주기가 느린 것 같은데 가끔 그냥 크롬을 써보고 싶습니다.)

동기화 기능 좋습니다. ㅎ 북마크는 꼭 동기화 하고 설정은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습니다.(환경설정은 몇개 없어서 그냥 할 때도 있어서 ㅎ) 나머지는 하는 게 없는데 어쨋든 좋은 기능 같습니다. 파폭도 4버전이 되면서 sync 기능이 생겼는데 아직 써보지 않았습니다. 한 번 써봐야 하나? ㅎ 오페라도 동기화 기능이 있긴 있습니다. 써 봤는데 지금 안 쓰고 있네요. 왜 안 쓰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크롬류의 동기화 보다는 불편했던 것 같네요. ㅋ

탭들을 여러개 켜 놓고 붙어있는 여러개가 쓸모 없어서 끄려고 하면 쓸모 없는 것 중 맨 왼쪽 것의 x버튼에 마우스를 대고 없애려는 개수만큼 클릭하면 됩니다. 탭의 크기가 바로 바뀌지 않아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파폭은 x버튼을 누르자 마자 탭의 크기가 바뀝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살짝 불편하다고 느낍니다.

무난한 것 같습니다
오페라 보다는 호환이 잘 되는 것 같고요
오페라는 티스토리에 글 쓸 때도 좀 이상하더군요...

아 요즘 체크 박스가 안 보이는 경우가 자주 있더군요
갑자기 사라집니다... 어떨 때는 보이고 어떨 때는 안 보이고
검색해 보니 다른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다시 돌아오더군요
그런데 계속 돌아오는 것 같지는 않고 잠시만 돌아오는 것 같아요
어쨋든 저런 방법으로 나타나개 할 수 있더군요

그리고 며칠 전에는 네이버의 댓글도 안 보이더군요...

Ctrl+Shift+N 또는 옵션(렌치 모양)-새 시크릿 창을 누르면 새 시크릿 창이 나옵니다(새 창)




자세히 알아보기
맥은 Shift+N이네요

시크릿 탭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시크릿 창이 하나 뜨기 때문에 일반 창과 시크릿 창 따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오페라처럼 한 창에서 두 작업을 할 순 없지만 그나마 괜찮죠


Firefox

웹브라우저는 여태까지 포터블 버전을 조금 썼었는데 파이어 폭스는 다운로드 위치가 내문서의 "다운로드"로 설정되기 때문에 브라우저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새로 생기는 다운로드 폴더를 지워줘야 한다. 이건 "다운로드"라는 폴더를 쓰지 않는 저에 국한 된 특징입니다. "다운로드"라는 폴더를 사용하시는 분은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네요.(Iron은 내문서의 "downloads"폴더가 생기는데 전 그 폴더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래 있던 곳을 다운로드 위치로 정하는 거라 별로 상관이 없는 것 처럼요.)

탭을 옮기는 건 오페라나 크롬류처럼 옮기는 게 눈에 확실히 보이는 게 눈에 확실히 보여서 좋을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cpu나 메모리를 어느정도 먹을 것 같고 파폭은 눈에 확 띄게 보이지 않지만 메모리나 cpu를 전자보다 덜 먹을 것 같네요.

주소 표시줄에 한 번 가 봤던 페이지의 앞의 몇 글자를 치면 오페라와 크롬류는 주소 표시줄에 나머지 주소가 연한 글씨로 나오고 그 상태에서 엔터를 누르면 그 페이지로 가집니다. 하지만 파폭은 앞의 몇 글자를 치면 주소 표시줄 아래에 가봤던 목록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래를 한 번 누르고 엔터를 쳐야하는 아주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림이 없어도 이해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오마이뉴스란 곳에서 cpu 점유율이 다른 브라우저 비해 높네요. 오페라와 크롬류는 비슷한데 크롬쪽이 아주 살짝 더 깔끔하게 오마이뉴스 첫 페이지의 글이 왼쪽으로 흘러가는 플래시 부분을 표현하는 것 같네요.

인터넷을 돌아 다니다 보니 파폭의 좋은 점을 발견했습니다
컬러 매니지먼트라는 게 된다는 겁니다
저도 자세한 건 모릅니다 검색해 보시면 많은 자료가 나올겁니다
간단한 웹 브라우저 테스트: http://colormgmt.com/60054334965

사생활 보호 모드 Ctrl+Shift+P



자세히 보기 자세히 보기에 여러가지 설명이 나와있네요
항상 사생활 보호 모드로 켜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사생활 보호 모드를 작동하면 이전에 있던 일반 창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사생활 모드와 비 사생활 모드를 동시에 쓰려면 다시 일반 파폭을 켜야합니다 사실 오페라는 그냥 같은 창에서 비공개 탭을 열면 되는데 크롬과 파폭은 조금 불편하죠



2012.02.25 각 브라우저에 사생활 보호 모드 관련 차이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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